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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내가하는 재테크

[매매일지] 마이크로소프트 주식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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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제가 마이크로소프트 주식(티커 : MSFT)을 보유하고 있어서 마이크로소프트 배당금 받았다고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배당금 받은 이야기


그때도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많이 올라서 매도를 고민중이라고 했었는데 그 이후로 신고가를 갱신하면서 주당 $200가 넘어가서 드디어 매도를 했습니다. 제가 4월 중순쯤에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을 주당 176.54달러에 7주 매수했는데 6월말에 주당 202.50달러에 매도하면서 14.5% 수익률을 얻었습니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3월에 미국주식이 폭락했었는데 아마 이때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을 줍줍하신 분들은 더 큰 수익률을 얻으셨을걸로 생각됩니다만, 저는 일단 좀 안정적으로 투자하려고 하는 성향이라 어디가 바닥인지 알수 없을때는 투자하기가 어렵습니다. 어느정도 주식시장이 회복할 수 있다는 판단이 됐을때 들어갔습니다. 지금은 이제 제가 목표한 수익률에 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도하는 것이지 절대 마이크로소프트의 성장성을 의심하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저의 마소마이크로소프트 투자수익은 179달러로 21만원 정도입니다. 비록 큰돈도 아니고 주린이로 미국 주식 연습 삼아 매수해본 거였지만, 그래도 수익이 생겨서 기쁩니다. 짧게 보유했는데 배당금도 받았습니다. 곧 여름휴가를 떠나는데 휴가동안 맛있는 거 사 먹는데 보태 써야겠습니다. 저도 올해부터 미국주식에 투자하기 시작했고, 아직은 초보라고 생각하여 푼돈으로 연습삼아 투자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 기록도 열심히 남기고 분석글도 많이 작성하면서 재테크 고수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제가 매도하긴 했지만 마소 자체의 성장성과 비즈니스 경쟁력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단지 지금의 주가가 너무 과도하게 높은 게 아닌가 하는 판단에 매도를 결정한 것입니다. 레이달리오를 비롯해서 대가들이 지금 미국 증시가 버블이라는 의견을 많이 내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 중심에는 테크주가 있고요. 그래서 일단 제가 보유한 주식 중에 테크주에 해당하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매도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주가가 일정금액 이하로 내려온다면 매수를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4차 산업혁명이 다가오고 있는데 테크주 대장주 하나쯤은 들고 있어야 마음이 편해질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당분간은 어쨌든 기술주의 성장이 계속 될걸로 예상되는데 어떤 주식이 적합할지 정말 계속 고민이 됩니다. 이러다가 타이밍만 놓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조만간 다시 마소를 매수할지 아니면 새로운 테크주를 발굴해 낼지 계속 블로그에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혹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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