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 추천 - 네이버 플레이스 영수증 리뷰

 
최근에 제가 네이버에서 아주 열심히 하고 있는 앱테크를 소개해 드립니다. 다른 앱테크도 몇 개 해봤었는데 아무리 자투리 시간 투자해서 한다고 해도 너무 수익이 적고 억지로 광고 보는 것도 싫어서 그냥 그만둔 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건 진짜 좀 할만하고 괜찮은 거 같아서 포스팅해봅니다.

 

 

 

 

 

 

제가 하는 앱테크는 바로 네이버 마이 플레이스 영수증 리뷰입니다! 네이버에서 허위광고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만이 많아지다 보니 시작한 마케팅입니다. 정말 그 장소를 이용한 사람들이 영수증으로 해당 장소에 대한 방문을 인증하고 리뷰를 남기면 네이버 페이로 리워드를 지급해 주는 방식입니다. 저희한테 가장 중요한 건 아무래도 지급되는 포인트 금액이죠. 지급되는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해당 가게에 대해 처음 리뷰를 남기면 50원, 두 번째 방문 리뷰부터는 10원씩 적립
2. 영수증 리뷰가 1번째, 3번째, 5번째, 7번째, 10번째 해당할 때는 각각 500원의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

3. 첫 포토 리뷰에 대해서는 포인트 500원 지급
(안타깝게도 6/30일에 2, 3번은 이벤트가 종료되어 더 이상 지급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록을 위해 그냥 남겨둡니다.)

 

 

 

 

 

 

쉽게 할 수 있는 앱테크 치고 꽤 쏠쏠하지 않나요? 리뷰하는 방법은 아주 쉬우니까 여러분들도 제 포스팅 보시고 따라 해 보세요. 일단, 네이버 로그인이 안 돼있으신 분들은 로그인을 먼저 하신 다음에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로그인 후에 네이버에서 마이 플레이스를 검색해서 해당 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이제 영수증 인증을 준비하시고, 영수증 인증을 클릭해주세요. 그럼 작업 선택이 뜨는데요. 지금 바로 찍어도 되고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영수증 사진을 가져와도 됩니다. 저는 일단 카메라를 선택하여 바로 찍어보겠습니다. 

 

 

 

 

 

 

준비한 영수증을 찍으면 위에 첫 번째 그림처럼 알아서 영수증의 정보를 읽어 옵니다. 제가 다녀온 카페는 영수증에 나온 주소가 같은 주소로 된 곳이 2군데로 나왔기 때문에 카페 이름을 확인해서 제가 방문한 곳을 선택해 줍니다.

 

 

 

 

 

 

저는 여기가 첫 방문입니다. 이렇게 영수증으로 방문 인증은 완료가 됐고, 이제 다음 단계는 리뷰를 남겨야 됩니다. 별점 체크는 필수인데, 그 아래 리뷰 작성이랑 사진 첨부는 원하시는 분만 하시면 됩니다. 영수증 리뷰에 대한 포인트는 똑같이 들어옵니다. 이제 다 끝났습니다.

네이버 페이 페이지에서 지급된 포인트를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전 이 카페가 처음 방문이라 50원을 지급받았습니다. 제가 아주 장황하게 설명한 거 같은데 실제로 해보면 진짜 간단합니다. 다 하는데 한 30초 정도 걸립니다. 전 요즘 리뷰 남기려고 영수증을 꼭 받아옵니다.

제가 이 영수증 리뷰라는 걸 알고 나서 네이버가 진짜 똑똑하다고 느꼈는데요. 리워드가 50원이라고 해도 이게 모이면 엄청난 마케팅 비용이 들 텐데 네이버는 이걸 왜 하는 걸까 궁금해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네이버는 네이버 쇼핑으로 온라인 쇼핑에 대한 결제 데이터는 축적하고 있지만, 오프라인 쇼핑에 대한 결제 데이터가 없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영수증으로 실제 이용자들의 명확한 리뷰와 이용자들의 오프라인 쇼핑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의 결제 내역 데이터를 통해 나중에는 연관성 있는 정보를 결합해 의미를 발견하고 새로운 가치를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새로운 서비스로 발전시킬 수 있겠죠. 진짜 네이버가 끊임없이 발전한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