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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재테크 기초

코스피 코스닥 차이점, 상장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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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처음 시작할때 어려운게 헷갈리는 용어 인데요. 코스피, 코스닥 이라는 단어도 평소에 많이 들어 봤지만 막상 정확하게는 모르고 지나가시는 분들이 많아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스피, 코스닥의 정의와 차이점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 코스피 (KOSPI)

코스피(KOSPI)는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자로 한국 종합 주가 지수를 의미합니다. 코스피는 상장요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주로 대기업 위주로 구성 되어 있는데 우리가 잘 아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LG화학 같은 큰 회사는 코스피에 속한다고 보면 됩니다. 1980년 1월 4일 증권시장에 상장된 상장 기업의 주식을 100으로 정하고, 기준 시점과 비교하여 상장 기업의 주식 변동을 나타낸 지표이며, 대부분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는 큰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지수의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습니다.

 
코스피 상장요건

 

  - 기업규모 : 자기자본 300억 이상
  - 설립후 영업활동 기간 : 3년 이상
  - 상장주식 : 100만주 이상
  - 3년 평균 매출액 : 700억 이상
  - 최근 매출액 : 1,000억 이상

코스피 상장 요건 (출처 : KRX 웹사이트)

 

 

■ 코스닥 (KOSDAQ)

 

코스닥(KOSDAQ)은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의 약자로 주로 대기업 주식이 거래되는 코스피와 달리 주로 중소기업, 벤처기업이 거래되는 주식시장입니다. 미국의 나스닥과 유사하게 중소,벤처기업 위주라 이름도 나스닥(NASDAQ)에서 본따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코스피 이외에 다른 시장에서 이루어지는 장외거래 주식시장을 의미하는 말로 주로 사용됐는데 코스피 상장 이전에 예비로 상장하는 주식시장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코스피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Top2 주식시장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코스닥도 상장하기 위해서는 코스피 보다 까다롭지는 않지만 일정 요건을 갖추고 있어야 하므로 어느 정도 재무구조를 탄탄하게 갖춘 회사여야 가능합니다.

 

코스닥 상장요건

 

코스닥 상장 요건 (출처 : KRX 웹사이트)


■ 코스피, 코스닥 주요 차이점 요약

1. 코스피는 대기업 위주, 코스닥은 중소기업&벤처기업 위주로 구성
2. 코스피가 상장요건이 까다롭고 어렵기 때문에 주로 코스닥에 먼저 상장한 후 기업의 규모가 요건을 갖추면 코스피로 이동
3. 코스피 지수는 비교적 큰 기업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변동성이 작지만 안정적이고, 코스닥은 미래산업 위주의 기업들이 많이 상장되어 있기 때문에 변동성이 크고, 리스크가 높지만 수익률도 높아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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