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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재테크 기초

어닝 서프라이즈 뜻과 어닝쇼크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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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옐로우엠앤엠 입니다. 

 

주가는 기업의 실적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큰 관심을 기울이게 됩니다. '오늘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 시즌에 많이 들을 수 있는 용어인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와 '어닝 쇼크(earning shock)'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전에 먼저 두 용어에 모두 포함되어 있는 '어닝(earning)'이라는 단어를 살펴보겠습니다. 어닝은 사전적의미로 1.(일하여)벌기, 2. 소득, 수입을 의미하는데요. 즉, 기업들이 정해진 기간동안 벌어들인 수익을 의미하며, 간단하게 기업의 실적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

 

 

 

어닝 서프라이즈는 간단히 말해서 '기업의 실적(earning)이 좋아서 놀랍다(surprise)'는 의미인데요. 즉, 기업에서 발표한 영업 실적이 시장이 예상했던 수치보다 훨씬 높아 깜짝 놀랄때 사용하는 용어 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예상보다 높다'라는 것인데요. 실적이 얼마인지 그 자체 보다는 실적이 시장의 기대보다 높다는 점이 중요한 요소 입니다. 따라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기업들의 주가는 크게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A기업은 10억의 실적을 달성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20억의 실적을 달성했고, B기업은 100억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50억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한다면, 이 때 A기업의 실적 20억이 B기업의 실적 50억 보다 낮지만 A기업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얘기합니다.

 

어닝 쇼크(earning shock)

 

어닝 쇼크는 어닝 서프라이즈의 반대말 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기업의 실적(earning)이 저조해서 충격적이다(shock)'는 의미 인데요. 즉, 기업에서 발표한 영업 실적이 시장이 기대했던 것보다 낮을때 사용합니다. 어닝 서프라이즈와는 반대로 어닝 쇼크를 기록한 기업의 주가는 대체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위 표에서 보면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보여준 B기업이 어닝 쇼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닝 시즌(earning season)

 

 

어닝 서프라이즈, 어닝 쇼크 이런 단어들이 나오는 시기가 바로 어닝 시즌인데요. 추가로 어닝 시즌에 대해서도 한번 알아 보겠습니다. 어닝 시즌은 기업들이 분기별, 또는 반기별 실적을 발표하는 시기를 의미 합니다. 대체로 기업들은 1년에 네 차례 분기별 실적을 발표하고 이를 종합해 반기와 연간 결산 결과를 발표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어닝시즌은 보통 12월 결산법인들의 분기실적이 발표되는 시기를 기준으로 얘기하는데요. 국내 기업들은 결산일로 부터 45일 이내에 공시해야 되기 때문에 1분기(1월~3월)의 실적은 5월 중순, 2분기(4월~6월) 실적은 7월 중순, 3분기(7월~9월) 실적은 10월 중순, 4분기(10월~12월) 실적은 다음해 1월 중순에 발표 합니다. 

오늘은 어닝서프라이즈와 어닝쇼크, 어닝시즌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오늘도 제 블로그 방문해주신 모든분들 재테크 홧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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